전북도 삼락농정 정책 맞춰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 적극 추진
임실군이 전라북도 도정 핵심시책인 ‘농민과 함께하는 삼락농정과 제값받는 농업 실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가격안정지원사업은 전라북도 삼락농정 정책의 핵심사업으로서 농가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가경영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도는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지역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군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통해 이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은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 이내)를 도비와 군비로 보전해 준다.
사업대상품목은 생강, 가을무로, 임실군 소재지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등에 계통출하 하는 농업인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1,000㎡ 이상 1만㎡ 이하이며, 품목별 농산물 기준가격을 마련해 실시된다.
군은 생강은 5월에, 가을배추는 9월중으로 각각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협과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농가 3자간에 출하계약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효율적 농가경영 안정시스템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