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야시장, 13일 개장…11월까지 매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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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야시장, 13일 개장…11월까지 매주 토요일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7.05.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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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반딧불야시장이 오는 13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장 첫 날을 맞아 오후 7시부터 전자현악기 연주와 제니유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야시장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11시 운영된다.

18개 부스에서 ‘별보고!(약초튀김, 전통전, 묵사발 등), 장보고!(무주군 반딧불 농 · 특산물, 태권도 인형 등), 만나고!(LED반딧불 만들기, 매직쇼, 버블쇼)’를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산골영화제, 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낭만이 있으며 늦가을에는 밤, 고구마, 옥수수를 모닥불에 구워먹는 추억이 덤이다.

올해는 6월24~30일 열리는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연계한 특색장터도 열린다.

무주반딧불야시장은 2014년부터 무주시장상인회와 야시장운영위원회, 시장매니저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운영되고 있다.

지난 해 반딧불야시장은 총 1만1,000여명이 방문해 1억3,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무주반딧불야시장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전통시장 안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야시장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무주반딧불시장에서만 보고, 듣고, 맛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 그리고 먹거리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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