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폐암 환우를 위한 ‘톡톡 폐밀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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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폐암 환우를 위한 ‘톡톡 폐밀리’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8.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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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건강강좌 및 정보공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호홉기질환센터 2층 완산홀에서 폐암환우와 의료진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자리인 ‘톡톡 폐밀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폐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와 보호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폐암에 대한 이해와 폐암 진단검사 항암제 치료, 생활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폐암 환우를 위한 질의 답변 시간으로 이어졌다.

강좌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승용 교수가 ‘비소세포암의 이해’를 주제로  원인과 증상 진단과 치료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박승용 교수는 “폐암 환자의 경우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으로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한 뒤 “폐암을 예방하고 치료효과를 높이 위해서는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인 담배를 멀리하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금연을 적극 권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한지역사회영영학회에서 활동하는 권정이 영양사가  ‘비소세포암 환우를 위한 영양관리’ 방법 등을 전했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폐암 환우들의 치료와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관리일지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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