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9년 하반기 덕진보건소 개소 예정
연면적 6,950㎡ 지상 5층, 지하1층, 주차장 132면 갖춘 덕진보건소가 신축된다. 이 보건소가 신축되면 주민들의 공공의료서비스 향상과 덕진구 주민들에게 맞춤형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20일 덕진보건소 신축부지(덕진구 우아동 3가 747-80번지)에 인접한 우아1동 주민참여 상가번영회 회의실에서 덕진보건소 신축에 관심 있는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진보건소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2019년까지 총 149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2018년 3월 설계가 완료되면 5월부터 공사에 착공, 오는 2019년 하반기에 덕진보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는 완산·덕진 등 2곳이던 전주시보건소가 IMF시절인 지난 1999년 통합된 후 꼬박 20년 만이다.
아울러, 현재 덕진보건소 신축부지가 공영주차장(88대)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보건소 업무관련 주차 예측수효 52대에 80대가 추가된 13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조성된 주차장은 주민을 위해 무료로 상시 개방하는 등 주민친화형 보건소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주민설명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통해 모아진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주민이 만족하고 찾을 수 있는 덕진보건소가 건립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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