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9지구대, 행락철 졸음운전 사고예방위한 유관기관합동 캠페인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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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9지구대, 행락철 졸음운전 사고예방위한 유관기관합동 캠페인실시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7.10.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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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방 홍)는 지난 23일 순천완주고속도로 북남원 TG(톨게이트) 등 5개소에서 도로공사 남원영업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을 행락철 졸음운전 등 사고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축제장, 단풍구경, 수학여행 등 나들이 차량의 증가에 따른 졸음운전 등에 의한 사고예방을 위해 실시하였는데 졸음운전 치사율은 과속에 비해 2.4배에 이를 정도로 위험하다.

실례로 지난 달에 논산천안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하던 고속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한 사고로 8중 추돌사고로 이어져 2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2,241건의 교통사고,  1,78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30%는 화물차로 인한 사고였다.

이 기간동안 졸음운전 사고는 감소 추세이나 사상자수는 감소하다 2016년 381명으로 전년 268명에 비해 42%가 증가했으며, 특히 화물차 졸음운전 사상자는 53%가 증가했다.

방홍 9지구대장은 “졸음운전 사고방지를 웨해 대형 화물차나 관광버스 등 운전자가 운전하기 전 충분한 휴식과 운전시 졸음이 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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