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WEEK 박람회’서 전북 농식품 16억원 납품계약 성사
상태바
‘FOOD WEEK 박람회’서 전북 농식품 16억원 납품계약 성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10.31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와 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FOOD WEEK 2017(서울식품산업전)에서 약 16억원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간편편의식, HMR, 즉석식품 등 최신 식품트렌드를 반영한 도내 20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맑은샘자연농원, 은성식품, 향미원, 알에프, 애농, 에스시디디, 이고장식품, 하늘선남포 등 참가업체들이 국내외 유통사 바이어와의 입점 및 납품계약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전북 ‘나만의 삼시세끼관’에 참가한 새싹채소 및 카레 생산기업 애농의 경우, 생진원의 공동브랜드 상품기획 컨설팅을 통해 성장통을 겪고 있는 학생 타깃으로 중2카레 시제품을 개발했다.  테스트 결과 소비자들의 큰 반응으로 금년부터 정식으로 ‘중2카레’를 양산하고 이번 박람회에 참여, B2B 중계 플랫폼에 약 8천만원의 납품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외에도 전통차에 최신 트렌드를 결합한 도라지꿀청, 스틱형 생들기름의 ‘널위해 준비한 짜먹는 생들기름’ 등이 일반적인 제품에 공동 브랜드를 접목해 제품의 감성적 이미지를 각인시켜, 구매 욕구가 향상된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같이 전북 ‘나만의 삼시세끼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공동 브랜드를 통한 마케팅 시너지창출, 매출향상, 참가기업 간 교류협력 등 일석삼조의 성과가 높게 나타나 전북도와 생진원은 향후 단순지원을 벗어나 기업의 성장 네비게이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