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약칭, 고창식품연구소, 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가 신제품 홍보 및 기술이전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우성뷔페에서 열린 행사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지역 식품업체와 농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구소는 고창의 유일한 식품연구소로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 사업, 베리굿소스산업육성사업,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 복분자·장어푸드테라피 사업등 다양한 연구사업을 수행해왔다.
그 결과 이날 베리팜 치아씨드 복분자(베리팜영농조합, 대표 박재숙), 복분자 오디 혼합음료(무지개 농원, 대표 김동환), 불타는 장복이(참베리 농장, 대표 오재종), 복분자 고추장(차동영농조합, 대표 오정옥), 복분자 자죽염(삼보죽염, 대표 김인석), 홍도라지 삼총사(고창황토더덕영농조합, 대표 김창수), 복분자 바지락 고추장(선연바지락, 대표 김태윤), 굼벵이와 베리류를 이용한 음료((농)미드미 유한회사, 대표 조성), 땅콩 막걸리 및 땅콩새싹막걸리(도솔주조, 대표 정재웅), 복분자 보리빵 프리믹스(화산영농조합, 대표 이숙희), 반려견 건강보양식(황토영농조합, 대표 강영주), 아로니아 밀크쨈(베리촌 영농조합, 대표 최명순)을 개발해 업체에 기술이전을 실시했고, 곧 사업화를 통해 개발제품이 소비자들을 만나게 될 계획이다.
베리팜 영농조합 박재숙 대표는 “이번에도 치아씨드 복분자 음료까지 개발, 이전받게 되었고 앞으로도 연구소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사업이 더 크게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도 연구소가 보다 전문성 있는 연구를 통해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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