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시무식 갖고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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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시무식 갖고 업무 시작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1.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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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행복 위한 희망찬 무술년 다짐

고창군이 ‘2018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은 박우정 군수와 각 실과소·읍면장, 본청 및 사업소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박우정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고창군은 지난해 6만500여 고창군민을 확실하게 지키며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도내 1위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도내 최초 국가지질공원 등재를 비롯, 역대 최다액의 국가예산 1328억 확보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두면서 안정적이고 순조로운 발전을 거듭했다”며 “2018년에도 지역간 균형 있는 발전과 군민의 안전한 삶, 누구나 쉽게 찾아오고 싶고, 와서 머무는 최고의 자연생태도시 구축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생물권보전지역을 잘 가꾸고 다듬으며 에코촌 조성과 운곡습지생태관광활성화 사업 등 ‘청정하고 정감 넘치는 환경도시 구축’과 판소리와 농악, 고창고인돌유적 등 세계 유·무형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 및 고창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등‘함께 행복한 정감 넘치는 도시’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특색을 살린 일자리 창출과 지원사업 및 종소기업 고용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과 사회적 마을기업 육성, 고수 황산 마을 공공주택사업 등 ‘더불어 잘 사는 경제도시 구축’과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 고창읍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 등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고창’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뚜렷한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고 있으므로 그 목표는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확신하며 계속해서 고창군민 모두가 화합과 협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명실상부한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한국인의 본향’을 만들자”고 말하고, “오직 고창군의 발전만을 바라보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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