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수출 바우처 지원사업 본격시행
상태바
전북형 수출 바우처 지원사업 본격시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3.07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 맞춤형 자율지원사업 확대.운영

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전북형 수출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수출바우처 지원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수출 주도형 육성사업’을 보완한 것으로, 업체의 활용 계획에 따라 수출 마케팅 전반에 대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항목’을 지원받을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도내 12개 업체가 173건의 상담과 20건의 수출계약을 성사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완주군 소재의 총포류 생산업체는 출장비를 지원받아 인도네시아 해군에 137만9천US$상당의 납품계약을 수주하고, 군산 소재의 금형 제작업체는 시장조사 및 출장비를 지원받아 유럽시장을 집중 공략해 MA社와 약 15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도 추가 주문이 예상된다.
경진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업체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최근 침체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성장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