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상가 밀집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해결하고 2018년 전국체전 대비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2일 저녁 영등동 일대에서 불법광고물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 합동단속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벽보·전단·현수막과 통행불편을 야기하고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성광고물에 대한 집중 정비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시는 불법 벽보, 전단, 현수막 등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는 한편 인도나 차도를 침범하고 있는 불법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 등에 대해서는 광고주에게 관련법령에 따른 표시방법을 준수하도록 계도하고 추후 재적발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점진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전국체전이 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매월 1회 이상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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