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민회 2018년 풍년기원 영농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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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농민회 2018년 풍년기원 영농발대식 개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3.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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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전북도연맹 익산시농민회(회장 한동웅)는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2018년 풍년기원 영농발대식을 23일 각급 농업관련 기관과 농민단체 및 농민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낭산면 농업인들로 구성된 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 고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풍년기원 영농발대식은 익산지역 농업인들의 우리 농업 지키기 결의문 낭독과 각 농민단체 등 농업관련 인사들과 읍.면별 회원 상호간 음식을 나누는 등 농민대동한마당 잔치를 갖고 익산시 농민들의 결속을 다졌다.

영농발대식에 참석한 행사관계자는 “올겨울 혹한기로 인한 시설채소의 난방비 부담, 인건비 상승 등 생산비 증가로 인한 농민들의 고충과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농산물가격 불안정, 한미FTA 재협상 등 어려운 농업 현실이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농도인 익산시의 미래는 농업이고 익산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미래농정국의 신설로 익산농업의 100년 대계의 초석을 마련, 희망농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민.관 거버넌스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발굴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익산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하고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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