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 내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4,500만원을 투입해 2017년 4개 지역에 이어 올해도 관내 5개 지역에 지하수 보조관측망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지하수 보조관측망은 국가지하수 관측망을 보완해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를 측정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대상지역은 오산, 낭산, 삼기, 영등동, 정족동 지역이며, 3월 말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 보조관측망은 기존의 국가 지하수 관측망을 보완하기 위해 익산시에서 추가적으로 설치 운영되는 것”이라며 “설치가 완료되면 지하수의 자원고갈 방지를 위한 수위 관측과 지하수 자원의 항구적인 관리 및 보전 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