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보석가공단지 공장용지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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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왕궁보석가공단지 공장용지 매각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5.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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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마케팅, 전시, 판매, 관광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 기대

익산시는 왕궁면 동용리 775번지 일대(왕궁보석박물관 인근) 공장용지를 21일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 용지는 총 14필지로 익산 도시관리 계획에 따라 귀금속 및 장신용품 제조업(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 331)의 공장 및 부대시설로 사용이 가능하며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40%, 용적률 100%, 3층 이하 기준이 적용된다.

매각 토지 총면적은 2만7,043㎡이며 필지별 면적은 가장 큰 필지가 8,757.7㎡, 나머지는 1,068 ~ 2,189㎡이며 매각 예정 가격은 ㎡당 평균 13만원 정도이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을 통해 일반경쟁 입찰(최고가 낙찰제)로 진행하게 된다.
용지를 매수하고자 하는 사람은 온비드 회원가입 후 입찰에 참가하면 되며 입찰은 21일부터 6월 4일까지 15일간 진행되고 개찰일은 6월 5일이다. 
한편 보석가공단지는 익산 IC와 근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좋고 전북디자인센터의 마케팅 및 디자인분야 지원 활용이 가능하며 주얼팰리스, 보석박물관을 연계한 전시·판매·관광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양(매각)이 제3일반산업단지의 주얼리 패션단지와 더불어 보석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며 보석의 도시로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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