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경찰서, 도내최초“화목한 상담실” 현판식 개최
상태바
덕진경찰서, 도내최초“화목한 상담실” 현판식 개최
  • 김유신
  • 승인 2019.03.13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남기재)은 13일 경찰서 3층에 마련한 화목한 상담실에서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장, 위기지원팀장, 현장상담사와 여성청소년과·계장, AP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덕진경찰서는 최근 상습.흉포화 되어가고 있는 가정폭력·학대는 향후 주요 강력범죄의 요인이 되고 있는바 근본적인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재발 한다는 특성상 연속성 있는 One-stop 시스템이 요구되어 덕진경찰서와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찰서 내 화목한 상담실을 개소하게 되었다.이날 개소한 화목한 상담실은 도내 최초로 가정폭력·학대 가·피해자간 소통 부족 가정을 대상으로 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APO,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상담사가 주 2회 화요일, 목요일 경찰서 에서 합동 상담실을 운영하게 된다.이 자리에 참석한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함미화 센터장은“가족관계 개선 및 갈등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어 가정폭력.학대 등 재발 방지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남기재 덕진경찰서장은 “화목한 상담실을 개소하는 것은 상담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 경찰과 관련 기관이 협업하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 하는 노력의 일환이며 개소한 화목한 상담실을 통해 가해자 등 위기 가정에 위안과 치유의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