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대상범죄 2차 피해 예방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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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대상범죄 2차 피해 예방에 구슬땀
  • 김유신
  • 승인 2019.03.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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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내지구대, 현장 경찰관 가정·성폭력 근절 및 보호 총력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남기재) 박승관 여성청소년과장은 28일 모래내지구대(대장 최경식)를 방문하여 현장경찰관과 성·폭력 근절 및 여성 대상 범죄 2차 피해 방지 위해 머리를 맞댔다.이번 간담회는 성 · 가정폭력 신고접수 및 현장출동 등 초동조치 및 수사과정 상 2차 피해 방지 및 피해자에 대한 인식 · 태도 향상에 목적을 두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2차 피해란 여성폭력 사건처리 및 회복의 전 과정에서 입는 정신적·신체적·경제적 피해를 말하는 것으로,최근 성폭력·가정폭력과 같은 전통적 여성범죄의 증가와 더불어 사이버·데이트폭력 등 신종 여성폭력까지 이슈화 되고 있어 여성들은 여전히 생활 전반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여성 대상범죄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예방 교육과 기능 간 합동 모니터링으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여성대상범죄 2차 피해 사례를 통하여 신고 출동 시 미온적 대응이나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언행 등을 사례로 배우면서 경찰 단계에서 2차 피해 예방의 나침반이 될 것을 강조했다박승관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대상 범죄가 날로 증가하면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으로 현장경찰관이 여성대상 범죄 사건처리 시 질문요령 부족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고 적절한 언어선택으로 피해자로부터 오해가 되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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