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 노선 내 동물 난입 등 방지 시설개선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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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 노선 내 동물 난입 등 방지 시설개선 추진 』
  • 김유신
  • 승인 2019.04.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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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당진지사와 시설개선 협의 마쳐
전북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대장 이만석)가 봄 행락철 고속도로 운전자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지난 2월, 충남 홍성 서해안고속도로 222km 지점에서 멧돼지를 피하려던 차량이 5중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고속도로에서 멧돼지나 동물들이 뛰어 들 경우 운전자들에게는 큰 위협이 된다. 이에 따라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 지난 2월말 도로공사 보령지사와 동물 진입방지 시설물 개선 협의를 통해 시설물을 보강했다.이후에도 고순대는 야생동물의 출몰이 예상되는 구간을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노선 점검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일,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 시설담당(경위 배용호) 및 순찰팀장(경감 김인식)은 서해안고속도로 230km지점(충남 서산 부근) 야생동물 유도 보호 울타리가 미설치된 곳에 대해 ‘야생동물 유도 보호울타리’를 설치키로 도로공사 당진지사와 협의했다. 또한, 상황실 CCTV 모니터링 등 계속적인 노선점검을 통해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구간을 지속적으로 체크할 예정이다. 이만석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장은 “무엇보다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이 최선이라면서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함과 더불어 편안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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