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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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개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1.0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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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 일원 총 116억원 투입, 실내·외 체육시설 갖춰
전주 남부권에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대규모 체육시설이 문을 열었다. 평화동 등 남부권 주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사계절 내내 마음껏 땀 흘리며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는 1일 평화동 한바탕 국민체육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내·외빈, 평화동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체육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성된 국민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가졌다.
한바탕 국민체육센터는 체육진흥기금 30억 등 총 사업비 115억9300만원이 투입돼 1만2377㎡부지에 지하1층과 지상3층, 연면적 2894㎡ 규모로 지어졌다.
시설은 실내체육관과 체력측정실,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주민문화공간(당구장·탁구장) 등을 갖춘 실내 다목적체육시설과 농구장, 족구장 등 실외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다른 체육시설과는 달리 체육관 외부 조경공간 및 광장 둘레로 조성된 약500m의 산책로가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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