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남부시장 야시장 개장 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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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남부시장 야시장 개장 5주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1.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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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1만7000여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의 개장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국내 최초로 조성된 이후 매주 1만7000여 명이 찾으면서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이자 대한민국 전통시장 활성화 대표사례로 손꼽혀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남부시장 하늘정원에서 MC로 재능기부중인 조준모 씨 등 야시장 유공상인 3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남부시장 야시장이 열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하루 평균 7500여명, 최대 9000여명이 찾는 등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현재 야시장에서는 청년과 다문화가정,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창업을 위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총 45개 매대가 운영되고 있어, 연간 100여개 이상의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앞서 남부시장 야시장은 지난 2013년 9월 안전행정부 야시장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이듬해인 2014년 10월 31일 문을 열었으며, 개장 이후 인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로운 야간 문화콘텐츠로 각광을 받으면서 체류형 관광객 확보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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