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장애인아시안개임, 은메달 2관왕 전민재 선수 격려
상태바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개임, 은메달 2관왕 전민재 선수 격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24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는 24일 집무실에서 제10회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도내 출신 전민재 선수와 부모, 전북장애인육상연맹 박천년 회장을 초청해 격려했다.

김완주 지사는 "2005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설립이후 도내 출신 선수가 국제 대회에서 획득한 첫 메달로 도내 장애체육인의 자존심을 세웠다"고 평가하면서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라북도의 명예를 떨친 전민재선수가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당시에는 4위에 그쳐 아쉬움이 컸으나 이번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육상선수로는 34살이라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투혼으로 도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

전민재 선수는 "많은 분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더 좋은 기록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 발전해 전북의 명예로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