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김제몫찾기 시민단체 목소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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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김제몫찾기 시민단체 목소리 이어져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1.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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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지방행정동우회, 합리적인 재결정 강력 촉구

지난해 11월 17일의 새만금 일부지역 행정구역 결정에 대해 시민단체가 가세해 재결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제시 지방행정동우회는 지난 21일 요촌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최소한의 자치단체 기본권과 주민의 생존권 차원에서 인접 3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김제시의 주장을 반영한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날 성명서에서 “행정안전부의 새만금 일부지역에 대한 행정구역 결정은 당초 공고에 포함되지도 않은 명소화 부지가 결정에 포함되는 등 행정절차상 명백한 오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 편의적이고 정치적 논리에 입각한 시대착오적 결정으로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만경강과 동진강의 흐름에 따라 재결정 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제시 지방행정동우회는 김제시에서 근무하고 퇴직한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100여명의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국토대청결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신모 김제행정동우회장은 “행정동우회원들의 의지를 결집, 김제 시민과 함께 합리적으로 행정구역 경계가 재설정될 때까지 힘찬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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