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부안 부안초등학교에 ‘어디든 놀이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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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부안 부안초등학교에 ‘어디든 놀이터’ 선물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0.03.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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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 놀이공간이 부족한 아동들을 위해 어디든 놀이터 선물
아동옹호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진행하는 놀이공간조성사업 ‘어디든 놀이터’가 성공적으로 부안초등학교에 완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어디든 놀이터’는 부안초등학교(교장 이길남)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문정훈)가 작년 3월에 협약을 맺고 추진한 결과다.
평소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관심이 높았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안후원회에서는 도심 지역에 비해 놀이의 공간과 기회가 부족한 부안군에 어디든 놀이터를 유치하고자 노력해왔다.
어디든 놀이터는 인공시설물을 최소화해 황토 구조물로 된 썰매와 친환경 마 소재로 이루어진 줄렁다리 건너기, 짚라인으로 꾸며졌다.
공간 구상은 부안초등학교 4, 5학년 학생들이 ‘어디든 놀이터’ 아동회의를 5차례씩 진행해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놀이공간을 디자인했다. 설치업체인 현건축(소장 박현) 또한 아동회의에 참여해 디자인 점검을 통해 아동친화형 놀이터를 완성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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