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생활속의 문화공간 대명누리꿈 작은도서관 활짝
상태바
완주군, 생활속의 문화공간 대명누리꿈 작은도서관 활짝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2.11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삼례읍 대명아파트에 개관한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내 허름한 유휴공간을 작은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집 가까이에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책을 읽게 되었다.

도서관의 이름도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꿈을 누려라”라는 뜻의 '대명 누리꿈 작은도서관'으로 정해졌다.

11일 열린 개관식에서 의식행사는 줄이고, 음악․인형극 등 문화공연을 보며 주민들이 함께 즐겨 마을잔치가 됐다.

완주 문화의 집 ‘통기타 동아리반’의 신나는 통기타 연주로 개관식 문을 열었고, ‘청개구리 인형극단’의 '햇님 달님' 인형극 공연은 흥미롭다는 반응이었다.

대명아파트 이장(하성례)을 비롯한 주민들은 “지난해 임정엽 완주군수님의 연초방문이후 계획된 작은도서관이 이렇게 개관하여 기쁘기 그지없다.”며 완주군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대명누리꿈 작은도서관은 주민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주민자치회의 등 다목적 생활문화 사랑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박래윤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