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천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본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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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천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본격 조성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2.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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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천이 문화와 생태가 살아 숨쉬는 생활환경 복원으로 군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생태하천 친수 공간으로 본격 조성된다.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하천 환경 조성 사업에 임실천이 선정돼 3월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행, 2014년까지 총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임실천 하천환경조성사업은 임실읍 성가리에서 두곡리 하수종말처리장까지 축제 및 호안 정비 4.0㎞를 취입보정비, 수질정화습지 조성, 산책로, 쉼터, 식생군락지 등을 조성한다.

특히 옛 하천모습 되찾기를 위한 하천물길 복원, 생태숲 조성과 임실치즈와 연계한 전문가 및 군민이 참여하는 하천환경조성사업으로 추진되며,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

하천환경조성사업이 완공되면 하천 범람 의한 재해위험요인 근본 해소는 물론 수질개선과 친환경적인 생태하천 조성으로 군민들의 친수 공간 제공과 아름다운 하천으로 지역 이미지 개선 및 학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임실천 상류인 임실읍 오정리에서 지산리까지 수해상습지구 2.9㎞ 미개수 구간으로 확정하고, 2010년 수해복구사업 개선복구 총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작년 10월에 실시설계 착공, 교량 4개소와 축제 및 호안 4.7㎞, 취입보및낙차보 4개소를 금년도 완공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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