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응급 분만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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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응급 분만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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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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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분만에 따른 응급 상황시 임산부를 이송하는 지원사업을 펼친다.

21일 완주군은 분만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의 안전 분만을 위해 출산 취약지역의 임산부 이송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보건소에 산모관리를 위한 상담 전문요원을 배치하고, 119와 연계한 긴급이송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임신 28주 이후 임산부로 산전 진찰, 분만 이송지원비(교통비) 지급, 교통편의 안내, 긴급이송 출산을 위한 종합관리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이송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효숙 완주군 보건소장은 "2011년 신규사업으로 실시하는 출산취약 지역 임산부 이송지원사업으로 임산부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출산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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