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체험 ‘2020 한국문화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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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체험 ‘2020 한국문화축제’ 열어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11.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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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9일부터 15일까지 잠재적 방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2020 한국문화축제’를 연다.
‘우리 함께 만나서 한국문화(K-컬처)를 즐겨봐요’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류 스타들이 전주한옥마을, 한복, 먹거리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그 내용을 코로나19로 전주를 찾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에게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콘셉트다.

행사에는 제시와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가 참여해 ‘K-패션’을 주제로 전주의 맛과 멋을 알린다. 이들은 전주한옥마을에서 이상봉 디자이너, 모델 송해나, 유리 등 특별손님과 함께 한복의 맵시를 소개하고, 전주만의 가맥 문화와 다양한 먹거리 등을 체험하게 된다.
한류스타들의 체험 영상은 ‘한국문화축제’와 ‘SBS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을 통해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매일 오후 6시에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에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이번 2020 한국문화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 전주가 전 세계에 각인될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세계적인 브랜드인 전주비빔밥뿐만 아니라 패션, 소리 등 전주만의 콘텐츠를 브랜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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