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특정감사로 사업효율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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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특정감사로 사업효율성 높인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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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감사관실에서는 올해 전주시 등 7개 시.군에 대해 컨설팅 감사 형식으로 특정감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대상사업은 전시관 및 체험관, 테마파크, 관광지 및 공원조성, 각종 개발사업 등 시․군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특성화사업과 정부공모사업 및 신규로 발주하는 대규모 사업 등이다.

특정감사의 기본방향은 사업의 목적․규모 및 효과 등에 대한 적정성 등 컨설팅 감사를 통해 무리하게 추진하는 사업의 사전 차단으로 과도한 재정집행을 방지하고, 향후 이용 및 관리 측면을 고려한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는데 있다.

전북도 감사관실에서는 특정감사를 실시한 후 특정한 업무ㆍ사업 등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원인을 규명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해 타당성이 없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재검토 또는 취소(권고)할 계획이다.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그동안 시․군에서 공약사업 및 정부공모사업이라는 명분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거나 시설물 완공 후 비효율적으로 운영.관리되는 사례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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