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중심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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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중심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12.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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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옥 의원
김진옥 의원

전주시의회 김진옥 의원은 지난 8일 시정질문을 통해 “전주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0년 23만6,675대에서 매년 평균 1만대씩 자동차가 증가하고 있다. 2020년 10월 현재 33만1,359대로 향후 1가구 2~3차량 보편화, 나홀로차량 증가, 1인가구 증가, 소득수준 증대, 코로나 확산 등 사회적 추세와 맞물려 매년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전주시의 대중교통정책을 질의했다. 
따라서 전주시에서는 그러한 장기적인 발전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 여부 평가를 위한 평가지표 작성 등 이런 준비가 현재 되어 있는지, 준비되어 있다면 계획과 의지를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승수 시장은 “전주가 가고자 하는 생태도시는 녹지를 포함한 자연환경의 보존과 인간의 공존을 넘어 생태교통 영역까지도 포함된다. 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걷고,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태교통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가 지향하는 사람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태교통도시는5030 속도하향 정책 등 보행자가 안전한 걷고 싶은 도시,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맘껏 자전거를 타고 누비는 도시,시내버스 지·간선제 확대 등 대중교통 혁신으로 버스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밝혔다. 
특히, 보행자·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안전속도 5030 속도하향 정책이 필수적으로 시는 차로폭 감소와 곡선도로화를 통해 차량의 속도를 줄이고, 차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첫마중길을 조성했고 또한 충경로 제2첫마중길 조성과 함께 도심권 50km, 이면도로 30km를 준수하는 5030정책이 전주시 전역에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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