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휴장 기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역량 집중
상태바
코로나19 휴장 기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역량 집중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12.16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설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장 기간 동안 지역 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각 시설이 휴장에 들어가면서 코로나19 대응 종합대책으로 ‘코로나 휴장 기간 비상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 대책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 안전 △협업 상생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 고도화 성장 등 4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시설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휴장과 동시에 ‘시민 안전’을 위해 체육시설과 공원시설, 장사시설, 주차시설, 임대아파트와 운송·배송 장비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방역 취약지에 대한 방역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계획은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술 봉사 활동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지역 사회 공헌은 공기업의 사명”이라며 “전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기여한다는 공단의 설립 목적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