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력 유지 도울 경력단절예방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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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력 유지 도울 경력단절예방상담소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3.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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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올해 △여성 고용유지 지원 △직장문화 개선 △경력단절 예방 인식개선 등을 목적으로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우선 여성의 경력 유지를 위해 경력단절예방상담소를 운영키로 했다. 경력단절예방상담소에서는 구직여성과 재직여성, 구직준비단계 여성들을 대상으로 경력개발, 심리고충, 인사노무와 관련 1:1 심층상담을 제공한다.

또 지역 내 전문심리상담소를 통한 노무사 연계 서비스와 직장 적응 멘토-멘티제,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키로 했다. 동아리의 경우 구직자를 위한 취·창업 학습 동아리와 재직자 친목동아리, 워킹맘과 자녀를 위한 놀이 활동 동아리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직장문화 개선사업에 집중한다. 세부적으로 △양성평등인식개선교육 및 워크숍 △일·생활 균형 캠페인 △여성친화기업 문화 챌린지 공모 △탄력근무시행 캠페인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박성숙 관장은 “구직여성, 재직여성, 여성채용기업을 대상으로 여성들의 고용유지를 지원하고 직장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화된 직업교육과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여성채용기업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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