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청년 임대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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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청년 임대주택 공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7.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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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내일부터 16일까지
전북대·전주대 인근 주택
총 22호 입주 청년 27명 모집
김승수 전주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시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세보다 50% 이상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금암동 전북대학교 인근과 효자동 전주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청년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 27명을 모집한다.

입주 물량은 금암동 20호, 효자동 2호 등 총 22호로, 1인 단독거주형과 2~3인 공동거주형 등 2가지로 공급된다. 주택 내부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이 기본적으로 갖춰진다.
입주 자격은 만 19~39세 청년, 만 18세 이하 또는 만 40세 이상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이다. 아동복지시설 퇴소(예정)자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구 등은 1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2순위 자격은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2인 456만원, 3인 624만원)이며, 3순위 자격은 본인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의 120% 이하(358만원)다.
입주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입주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지참해 전주시청 주거복지과(완산구 노송광장로 10, 6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주택 소재지와 세부 임대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최근 취업난과 주거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양질의 매입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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