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19일 남원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미래소방 대전환 추진전략 설명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미래소방 대전환 기획단은 공모를 통해 8명으로 구성된 특별전담팀으로 지난 5월부터 전북소방본부장 직속으로 상시 운영되며 지능형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어울리는 미래 전북소방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정책과 환경 변화에 맞추어 소방 조직의 질적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화재, 구조, 구급, 행정 등 ‘기능별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미래소방 대전환 추진전략 설명 및 정책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단은 위대한 전북소방 실현을 위해 국민우선 입장에서 ▲겸허한 공직 태도 실천 ▲국민의 요구에 선제적 정책 추진 ▲대재앙에서 살아남는 자력생존 방법 교육 ▲대응중심 소방정책 개발 ▲현장에 강력한 원팀소방 구성 ▲소방중심 재난관리 거버넌스 구축을 추진한다.
김승룡 본부장은 “기획단이 전북소방의 큰 바위를 움직이는 지렛대 역할이 돼 소방조직이 내·외적으로 성장해 ‘K-소방’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덕규 서장은 “국민이 원하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는 강력하면서도 따뜻한 소방이 되도록 선제적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기획단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