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평가위원회에서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될 일괄 예비타당성 심사가 심의·의결된 가운데 무주 설천~무풍 간 국도 30호선 2차로 개량사업이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구간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서 무풍면 철목리까지 총 7.12km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 849억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 예비타당성 심사에 통과되면서 그동안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전북도 동부산악 지역의 소외감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산악지형 통과 구간의 위험 해소 및 통근자 혼잡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건설중인 김천~대덕 간과 무주~설천 간 도로확장 공사와 함께 영·호남 연결교통망의 개선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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