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설천~무풍 철목까지 도로혼잡 크게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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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설천~무풍 철목까지 도로혼잡 크게 개선된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08.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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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평가위원회에서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될 일괄 예비타당성 심사가 심의·의결된 가운데 무주 설천~무풍 간 국도 30호선 2차로 개량사업이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구간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서 무풍면 철목리까지 총 7.12km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 849억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 30호선은 영호남을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동서횡단 연결도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산악지형으로 인해 그동안 도로선형이 매우 불량해 접근성이 좋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예비타당성 심사에 통과되면서 그동안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전북도 동부산악 지역의 소외감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산악지형 통과 구간의 위험 해소 및 통근자 혼잡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건설중인 김천~대덕 간과 무주~설천 간 도로확장 공사와 함께 영·호남 연결교통망의 개선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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