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7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백열전등 또는 형광등에 대해 LED 전등으로 오는 11월까지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LED 전등의 경우 일반 백열전등 또는 형광등 보다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어 취약계층에게는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62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122 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사업을 벌인다.
이상형 산업경제과 과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LED 조명 교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조명환경 개선을 위한 LED조명 교체를 통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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