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 새마을부녀회가 농약병 수거활동과 빨래 봉사로 지역의 큰 힘이 돼주고 있다.
21일 상관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신리 일대에서 농약병 수거활동을 벌였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회원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과 홀로 사는 노인들이 사용하는 이불을 직접 수거하고, 건조 후 수요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혜숙 상관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회원들이 바쁜 생활 중에서도 틈틈이 농약병 수거활동에 참여해 미관개선은 물론 환경오염 방지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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