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22일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북전주농협 성덕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더욱 치밀하고 다양화된 전화금융사기 수법 및 예방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장모 계장은 지난 15일 80대 고령의 조합원이 현금 2000만원을 찾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지연인출 및 인출자 남편에게 전화해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말은 전하면서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박정환 서장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다양한 수법으로 발생하는데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행동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피해 예방을 위해 농협 등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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