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트렌드에 맞는 홍삼농축 가공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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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트렌드에 맞는 홍삼농축 가공 호평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3.0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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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홍삼농축액 생산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농축실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홍삼농축스틱 생산에 나선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가공시설 직접운영이 어려운 농가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유통전문판매업을 취득한 관내 농업인의 자가농산물을 안전하게 가공해 농가가 판매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농축실 구축은 가공센터 이용자들의 수요 희망에 따라 지난 2022년 국비 포함 사업비 4억을 투입해 농축기, 추출기 장비 8종과 관련 시설을 리모델링했으며, 현재는 홍삼농축액 스틱 소포장 생산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 밖에도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작년 기준 홍삼농축액, 아로니아분말 등 4유형 24제품을 4.4t생산하여 1억3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했으며, 가공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등 역량향상에도 힘쓰고 있어 관내 소규모 가공농업인들의 호응이 높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음료생산을 위해 신규 유형을 추가하고, 가공창업아카데미 2기를 모집해 3월부터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최신소비 트렌드에 맞는 가공품 생산과 농업인이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역량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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