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마약예방교육 교사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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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마약예방교육 교사 연수 진행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7.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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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마약 사용 및 아동 청소년 대상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이 마약 예방교육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펼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담당교사 775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2023년 마약 예방교육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마약 예방 교육에 대한 교사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3일 익산에서 시작한 연수로 4일 장수와 순창, 5일 무주, 6일 남원 등 오는 21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전체에서 연수가 진행된다.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의 전문강사가 ▲청소년의 마약류 남용 실태 ▲마약류 이해 ▲학교급별 맞춤형 마약 예방교육 방안 등을 주제로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한다.

전북교육청은 14개 교육지원청에 전문강사를 지원해 학교급별에 마약 예방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마약지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 중심 마약 예방교육 강화는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지키기 위해 중요하다”며 “가정, 학교, 교육청 및 지역사회 모두가 우리 청소년들이 마약류에 접근하지 않도록 관심 가져줄 것을 부탁하며, 전북교육청에서도 마약 예방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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