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잼버리 자원봉사자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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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자원봉사자 발대식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7.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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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관련 도내 시·군 곳곳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전북도의회 김만기 부의장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최창행 사무총장과,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잼버리에 참가하는 스카우트대원들의 지역 연계 활동 조력자로 나설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발대식은 이번 잼버리가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자발적인 결의 다짐과 시군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자원봉사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자원봉사자 모두는 전북을 대표하는 민간외교관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이번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세계 청소년들이 전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밝은 미소와 친절로 품격있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 현장 곳곳에서 활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영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친절한 잼버리, 즐거운 잼버리, 안전한 잼버리라는 다짐을 통해 세계 청소년에게 감동을 주는 성공적인 잼버리가 되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잼버리에서는 14개 시·군과 연계를 통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전주 한옥마을, 익산왕궁리유적, 고창읍성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유산을 견학하는 프로그램 ▲순창 강천산, 진안 마이산 등 트레킹 활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완주 대승한지마을, 무주 태권도원 등을 방문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다.
 
한편, 이번 잼버리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8월 2일부터 10일까지 14개 시군 지역 연계 프로그램 활동장(27개) 등에 배치돼 운영본부, 안전승차지원, 통역지원 등 운영지원 요원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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