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된 데에 이어 ‘국제 수소 컨퍼런스 H2MEET’에 참가해 완주군이 수소 산업 최적지임을 전국에 알렸다.
13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수소 컨퍼런스 H2MEET에 참석해 수소특화국가산단 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국제 수소 컨퍼런스 H2MEET는 ▲수소 생산(H2 Production) ▲수소 저장·운송(H2 Storage·Distribution) ▲수소 활용(H2 Utilization) 등 총 3개 부문에서 전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특히, 유 군수는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등 주요 기업의 전시장을 둘러보며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완주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수전해 기업인 테크로스 등 기업 임원을 만나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알리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외에도 완주군에 둥지를 튼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일진하이솔루스, 비나텍, 플라스틱옴니엄, 에테르시티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수소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시회에서 완주군 산업단지에 있는 기업이 참가해 경쟁력을 알릴 기회를 갖게 돼 뿌듯하다”며 “전시회에서 얻은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이어가 수소특화국가 산업단지 분양에도 총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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