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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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안전한국훈련 실시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3.10.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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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는 24일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장수군청·장수경찰서 등 11개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3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및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역할 분담 및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소방을 비롯해 장수군청·장수경찰서·육군 7733부대·한국전력공사·장수우체국 등 20개 기관에서 293명의 인원이 참여했고 소방차량·긴급복구차 등 40여개의 장비를 동원했다.
24일 장수군 장안산 일대에서 리히터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장수읍 소재 한누리전당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등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및 임시의료소 설치·인명구조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다수사상자 구급 및 전기차 화재 대응 ▲복구 및 수습 등의 과정을 거쳐 대형재난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최경천 소방서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활동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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