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장, 민생 치안현장 동행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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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장, 민생 치안현장 동행 첫걸음!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11.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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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민생 치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살아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초등학교 등굣길을 방문해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등 교통사고 예방 관련 현장의 의견을 청취 했다고 밝혔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8일 아침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조촌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 교통지도 활동 등을 함께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교통사고 예방에 필요한 내용을 직접 청취, 향후 정책 수립 시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 자체 인력으로는 등하교시간 교통지도가 힘들다’, ‘학교 주변에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매일 아침 교통지도를 하는 녹색어머니회에서는 학교 주변 특정 장소 세세한 부분까지 지적하며 교차로 꼬리물기, 시설물 보강, 신호 주기 변경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이에 전북경찰청에서는 민생 치안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존의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민생 치안 현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첫 번째 동행지로 초등학교 등굣길을 찾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의견들을 주셨고, 여러 방향성도 제시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이 시행되도록 추진하겠으며, 오늘 현장을 통해 알게 된 내용도 향후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수립 시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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