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4년 전북 익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2024년 익산형 일자리 사업은 참여기업인 하림산업 및 하림푸드의 1,116.7억원 투자와 154명의 신규고용을 목표로 한다. 또한, 농산물 수급안정 사업 확대운영, 공동물류 및 공동마케팅 추진체계 구축, 시범사업 운영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상생협의회는 지난 9월 제정된 ‘익산시 익산형 일자리 지원 및 촉진 조례’를 근거로 새롭게 위촉된 상생협의회 신규 20명과 실무위원회 위원들의 참석 하에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상생협의회 신규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3년도 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2024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신규 참여기업 발굴, 농산물 수급안정 사업 확대 등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형 일자리는 노·농·사·민·정의 합의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상생협의회에서 승인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내년도에도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형일자리 상생협의회는 익산형 일자리 사업의 지원 및 촉진을 위한 심의, 조정, 협의, 또는 의결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지역 노?농?사?민?정을 대표하는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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