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전,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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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전, 우수기관 선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7.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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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완주군이 공동으로 실시한 제2회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2012년 소하천정비사업에 국비 25억원 추가지원과 국무총리 기관표창 및 유공자 대통령표창을 받게 됐다.

전라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자연 그대로의 유로 보존, 하천주변 토지의 매입을 통한 구조물 설치의 최소화, 자연석을 활용한 낙차보 설치, 홍수터 확보로 홍수예방 및 수생식물 서식공간 조성 등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만드는 소하천 가꾸기를 실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도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에 있어 우선적으로 옛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하천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하천정비를 지역 하천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과 민간 환경단체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소하천정비 추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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