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의정활동연구 및 지방자치연구회(대표 김택성)’는 18일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정책대안 개발을 위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오는 12월 말일까지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연구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연구모임의 세부 주제선정과 모임명칭 변경여부, 세미나 개최와 현장방문 등 월중 추진일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모임 대표인 김택성 의원은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의회상을 구현할 것”이라며 “의원 개별 관심분야를 연구해 결과물을 도출하기로 하는 등 연구회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호서 의장은 모임에 참석해 “지방자치가 20년이 넘는 성인 의회로써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고 열심히 일하는 의정활동으로 ‘강한 의회 일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24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이번 연구회는 앞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제도개선을 통해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자치행정 여건을 조성하고 일하는 강한 도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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