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순찰대가 출범한지 2개월이 지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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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순찰대가 출범한지 2개월이 지난 지금’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5.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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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생활안전부 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대 경장 심주환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월, 범죄 취약지와 다중밀집지역을 집중 순찰하면서 무질서 행위를 단속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출범하였다. 
기동순찰대는 범죄 취약 시간, 지점에 승합 순찰차를 배치하여 주요 거점을 설정하고, 그곳에 거점 근무자를 배치한 뒤, 나머지 인원은 주변 지역을 도보순찰하는 시스템을 갖춘다. 

도보순찰은 주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또 그 지역의 취약 지점을 세밀하게 살펴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처음에는 도보순찰 중인 기동순찰대원들을 의아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강력 사건이라도 벌어진 것이냐”고 묻는 주민들이 많았지만, 2개월이 지난 지금은 순찰 중인 기동순찰대원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인사해 주는 주민들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낀다.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기동순찰대는 현재까지 수배자 168건, 형사사건 25건, 다액 체납 과태료 99건, 기초질서 위반 323건 등 총 596건의 실적을 내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과 접촉 빈도와 접촉면을 늘려 현장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불안 요인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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