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맞이 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독거노인세대 위문?봉사활동 펼쳐
군산여고(교장 선종문)학생들이 정성어린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고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9일 월명·선양·영화동 등 학교 주변의 독거노인들을 찾아 위문?봉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러한 위문활동은 정성어린 이웃돕기 성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교생 및 교직원들이 뜻 깊은 모금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특히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금으로 모금기한을 연기할 정도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학생들에게 다소 무거울 수도 있을 쌀 1포대(10kg)를 들면서도 싱글벙글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학생들이 직접 쌀을 가지고 들어간 독거노인세대에서는 모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번 위문?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정현 학생(3학년, 전교 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매년 추진하는 것으로 해마다 참여해왔지만, 그 의미는 해마다 남다르다”고 말했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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