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공 다이캐스팅 시험생산동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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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공 다이캐스팅 시험생산동 개소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1.09.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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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및 국산화 기술기반 구축
-초경량 고강도 부품소재산업 첨단 연구허브 기대

초경량·고강도의 자동차 대형부품 등을 생산하기 위한 고진공 다이캐스팅 경량부품시험생산동이 전주에서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고진공 다이캐스팅 장비는 알루미늄합금 및 마그네슘합금 응용 대형 박육 부품개발 및 시험 생산하는 장비로서 지역내 기업은 물론, 자동차 완성차 업체 등 전국적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전북도와 전주시,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은 21일 오전 전주시 팔복동 첨단복합단지내 고진공 다이캐스팅 경량부품 시험생산동 개소식을 가졌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18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주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600㎡ 부지에 건물면적 4,290㎡ 규모로 다이캐스팅 전용 공장 ‘경량부품시험생산동'을 건립했으며 생산동에는 고진공 다이캐스팅 장비 등 7종이 구축됐다.


이곳에는 국내최초로 도입된 Vacural(버큐랄) 고진공 다이캐스팅 장비가 구축돼 대형박육 기계, 자동차 부품에 대한 연구개발 및 제품화 생산을 국내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강신재 기술원장은 "초경량 부품소재산업분야 선진국과의 전국적인 국제 공동연구개발 및 협력을 추진하겠다"며 "국내 초경량 부품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번 기회를 소재원천 기술과 융합기술로서 세계를 상대로 하는 도약의 기회로 삼아 지역내 첨단부품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면서 "향후 초경량 고강도 자동차부품 연구개발을 추진해 부품소재산업의 첨단연구허브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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