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으로 본 탑마루 쌀 믿음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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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으로 본 탑마루 쌀 믿음이 가요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1.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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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공동브랜드인 탑마루 친환경 쌀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농촌체험을 하기 위한 수도권 소비자단체의 익산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31일까지 서울 동작구 은로초등학교 등 익산을 찾은 수도권 7개 단체 500여명은 학생, 학부모, 학교급식관계자 뿐만 아니라 재경향우회 등은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관람하고 탑마루 친환경쌀 생산단지 방문과 함께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이들은 익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캐기 체험과 벼 수확체험, 떡메치기 체험, 농촌들녁 걷기 등을 통해 직접 농촌을 체험하며 우리 농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웅포 금강변에 위치한 학교급식 전용 친환경쌀 생산단지에서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친환경쌀 도정시설을 견학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서울시민은 “모처럼 사람냄새 흙냄새 나는 농촌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또,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먹는 쌀이 어떻게 생산되고 도정되는지를 직접 보고나니 더 안심되고 믿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도권 소비자들의 대단한 호응을 받은 농촌체험 행사는 국화축제 기간동안 계속되며 국화축제가 끝나는 6일까지 5개 단체 300여명이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권 시민들과의 꾸준한 교류확대를 통해 익산을 홍보하고 『탑마루』 농산물을 전국적 브랜드로 만들어 농민이 부자가 되는 농부익산(農富益山)을 만들겠다”밝혔다.
한편 현재 익산에서 생산되는 탑마루 친환경쌀은 전국204개 초중고와 230개 어린이집에 연간 900여톤이 공급되고 있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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