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익산 재미있고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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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익산 재미있고 신기해요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1.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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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박물관과 미륵사지 등 익산의 곳곳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3일~4일은 원광대 중국유학생 40명을 비롯한 도내 외국인 유학생 120여명은 익산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등 익산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고 익산의 천만송이국화축제장을 찾아 익산의 가을을 만끽한다.

특히 4일 전북도내 중국인 유학생 및 아시아권 각지의 유학생 80여명은 익산시청을 방문해 유기상 부시장님의 환영인사와 고도역사도시, 익산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전해 듣고 오후에는 천만송이국화축제, 보석박물관, 왕궁리유적, 미륵사지에서 추억을 만든다.

이와 함께 3일에는 태국 관련 여행사 사장 3명이 익산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현지답사를 왔다. 오는 24일에는 중국인 유학생 80여명이 익산을 방문 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평균 1년 이상 익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적 탐방 및 축제 즐기기를 통한 자연스러운 SNS 홍보로 이어져 장기적인 관광홍보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관광시장에서 주요 고객은 중국 관광객으로 한국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이 물결을 타고 익산에도 관광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외국어 통역안내서비스 실시 및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외국인 눈높이에 맞는 유치 활동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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