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네 만들기 우리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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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네 만들기 우리가 앞장!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1.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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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섰다.

 

익산시 어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호열) 위원 17명은 지난 3일 관내 경로당 노인 300여명에게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중앙체육공워 내 먹거리장터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들은 노인들에게 깨끗한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오전부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직접 정성스럽게 음식을 장만했다. 특히 노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자리를 배치하고 노인 한명씩 말벗을 해주며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식사 후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모시고 국화축제장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지난 2일 삼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규선) 위원 25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올 봄에 심은 고구마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고구마 50박스를 수확, 판매하고 125만원의 수익금을 얻었다. 이 수익금으로 연말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 위원장은 “올해 작황이 좋지 않아 고구마가 많이 수확되지 않아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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